오늘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에 대하여 알아볼건데요.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에서 만든 초거대 AI로 출시 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는데요. 오늘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평가,기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란?

하이퍼클로바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언어 모델로,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플랫폼입니다. 하이퍼클로바는 OpenAI에서 개발한 GPT-3.5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과 유사한 자연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나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 빙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채팅 창에 입력을 하면 잠시 후 답을 해 주는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다른 AI와 다르게 스킬이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 스킬이란 기능은 네이버 쇼핑과 여행의 콘텐츠를 답변에 녹여서 제공하는 것인데 이 부분이 다른 AI들과 확연한 차이점으로 가져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퍼클로바X 성능
한국의 AI 1세대 연구자인 김진형 KAIST 명예교수와 김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공지능연구단 책임연구원의 발언에 따르면, AI 모델의 성능을 판단할 때는 매개변수 개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 모델의 성능은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 중에서도 데이터의 양과 품질, 학습 방법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교수는 AI 모델이 매개변수의 개수만큼 성능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데이터의 양과 품질, 그리고 학습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하이퍼클로바X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모델이 반복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모델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조절하는 ‘템퍼러처(Temperature)’라는 하이퍼 파라미터 설정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책임연구원은 AI 모델의 성능에는 매개변수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데이터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메타에서 개발한 LLM인 라마2의 경우, GPT-3.5보다 매개변수가 적지만 높은 성능을 보이는데, 이는 데이터 품질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와 챗GPT를 비교할 때 하이퍼클로바X는 매개변수 개수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지만, 성능은 다소 복잡한 이유로 인해 예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AI 모델의 성능은 매개변수 뿐만 아니라 데이터 양과 품질, 학습 방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GPT-3.5은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성능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참고 시사위크)
하이퍼클로바X 평가
아쉽다는 성능과는 다르게 하이퍼클로바X는 국내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글로벌 IT 기업들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 같이 인적과 물적 자원이 풍부한 기업들과 경쟁하면서도 뛰어난 성과를 얻었습니다.
김진형 교수는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적인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해외 기업들의 AI 모델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들이 이 기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AI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기리며, 국내에서 본격적인 초거대 AI 모델 생태계 구축의 시작점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하이퍼클로바X에게는 수익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성능의 생성형 AI 모델을 보유하더라도 수익 모델이 없으면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오픈AI, 챗GPT의 개발사가 파산 위기에 처한 상황이 있습니다. 현재 챗GPT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고 있으며, 수익성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용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서비스 유지 비용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 수익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챗GPT의 하루 유지 비용이 약 70만 달러, 한화로 약 9억 2,785만원이며, 1년이면 약 2억 5,550만 달러 (약 3,386억 원)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수익 모델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또한 미리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자와의 대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그 동안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공개한 다양한 AI 모델의 API를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하이퍼클로바X가 제공하는 기능은 최신 빅테크 모델과 비교하여도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며, 특히 특정 분야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한국어 서비스를 개발할 때 각 기업의 필요에 맞는 특화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하이퍼클로바X의 장점을 느꼈습니다.”
또 다른 스타트업 임원은 하이퍼클로바X를 미리 사용하고 있는 얼리엑세스 명단에 속해 있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웹 검색을 넘어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한국어에서 ‘고급 문구’와 같은 상식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논리적인 이해와 맥락 파악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습니다. 기업마다 필요한 특화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사와의 소통이 중요한데,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면 네이버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특화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 미래
수익성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하이퍼클로바X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보유한 쇼핑, 여행, 검색 엔진 등의 서비스와 하이퍼클로바X를 융합할 경우, 우수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네이버가 24일에 개최한 팀네이버 컨퍼런스 ‘DAN23’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검색, 커머스, 광고 등의 주요 서비스 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B2B(기업 간 거래) 부문에서 수익화가 기대됩니다. ‘프로젝트 커넥트X (Project CONNECT X)’라는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여 기업 내에서 전문 업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Neurocloud for HyperCLOVA X)’ 및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와 같은 기업 전용 생성형 AI 솔루션은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큐:(Cue:)’라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검색 서비스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 오린아는 “네이버 서비스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모든 서비스가 한 단계 레벨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정호윤은 “이번 네이버 컨퍼런스는 단순히 기술과 성능에 대한 설명을 넘어서 수익 창출 방안과 검색, 쇼핑 등 기존 서비스 성능 향상에 대한 비교적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제 남은 것은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 확보이며, 검증된 성능이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이 매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질문이나 궁금하신 점 또는 알고 싶은 정보는 제 페이지 들어와 보시면 정말 다양한 정보들이 있으니 필요한 정보 검색해보시고 또 원하시는 정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포스팅 하겠습니다.